5천원이하 영양제 등장! '다이소' 영양제 종류 총정리

 

 

 

최근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여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사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이소의 영양제 판매 소식과 판매되는 제품 종류, 그리고 이에 대한 약사들의 반응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다이소의 영양제 판매 시작

2025년 2월 24일부터 다이소는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영양제를 포함한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의약외품을 판매하던 다이소가 건기식까지 취급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판매는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판매되는 영양제 종류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영양제는 주로 1개월 분량의 소포장 형태로 제공되며, 가격은 3,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약국에서 판매되는 3~6개월 분량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구성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대웅제약: 루테인,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비오틴, 철분 등 총 26종의 영양제를 출시했습니다.
• 종근당건강: 락토핏 골드(17포)와 루테인지아잔틴 2종을 선보였습니다.
• 일양약품: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잇앤큐 등 9종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약사들의 반발과 우려

다이소의 건기식 판매에 대해 약사들은 강한 반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약사 커뮤니티에서는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들의 제품에 대한 반품이나 불매운동을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약국에서도 인기 있는 품목이기 때문에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한 약사는 "제약사가 약국을 배신했다"며 불만을 표했고, 다른 약사들은 "대웅제약 주문한 것 전량 반품했다", "재고 소진하면 절대 다시 안 시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제약사들이 약국과의 상생보다는 대형 유통 채널을 선택한 것에 대한 실망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의 반응

한편, 소비자들은 다이소의 저렴한 영양제 판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이소에서 영양제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다", "약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의 의견이 다수입니다. 특히,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다양한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양제 판매지점

구체적인 판매 지점 목록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 영양제를 판매하는지 확인하시려면,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의 매장 찾기 기능을 이용하시거나, 해당 매장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이소의 영양제 판매는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약사들 사이에서는 매출 감소와 제약사와의 신뢰 문제로 인해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이소의 건기식 판매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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