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기업회생 후폭풍! 사용 중단 제휴업체 리스트 공개

최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제 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지는게 아니냐는 우려속에 제휴회사들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주요 원인은?

+ 신용등급 하락: 최근 신용평가에서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소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이 커졌습니다.

+ 재무 부담 증가: 장기간의 영업실적 부진과 과중한 재무 부담이 누적되어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용등급 하락은 추가적인 재무 부담을 초래하였습니다.

+ 차입 인수 및 경영 실패 논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차입 인수 방식과 경영 실패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홈플러스의 재무 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 확인된 사용 중단 업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 CJ CGV: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신청 직후인 3월 4일부터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였습니다.

+ 신라면세점: 3월 4일부터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였습니다.

+ CJ푸드빌: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 자사 브랜드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지하였습니다.

+ 신라면세점

+ 에버랜드

+ 캐리비안베이

+ 서울랜드

또한, HDC아이파크몰과 호텔신라 등 다른 사용처들도 상품권 사용 중단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홈플러스측은 기업회생이 게시됐지만 상품권 거래에는 제한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홈플러스 상품권의 96%는 홈플러스에서 사용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홈플러스에서는 상품권이 사용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업회생 절차로 인한 것으로, 향후 추가적인 사용 중단 업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품권 사용 전에 해당 업체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