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공채시험 개편 2027년부터 7급 국어 'PSAT'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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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대체됩니다. 이 개편은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시험 절차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PSAT 도입 배경                                                                                                           

현행 국어 과목은 암기 위주의 평가로 인해 수험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과 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해력과 상황판단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를 도입하여,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

 

 

 

 PSAT란 무엇인가?                                                                                                     

PSAT는 Public Service Aptitude Test의 약자로, 공직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자질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평가 영역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으로 나뉘며, 각 영역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측정합니다.

• 언어논리: 문장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
• 자료해석: 도표나 그래프 등의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
• 상황판단: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능력

 

◆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

현재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암기 위주의 평가 방식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부담이 크고, 실제 직무 수행과의 연관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무원의 필수 역량을 검증할 수 있도록 2027년부터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SAT) 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력, 분석력, 판단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 언어논리: 문장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평가
• 자료해석: 수치 및 그래프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 측정
• 상황판단: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능력 검증

 

 

 

 

이와 함께 시험 절차도 기존 2단계(필기+면접) 에서 3단계(PSAT, 과목 필기시험, 면접) 로 변경됩니다.

1. 1차 시험: PSAT 실시 (선발 예정 인원의 10배수 내 고득점자 선발)
2. 2차 시험: 과목별 필기시험
3. 3차 시험: 면접시험

특히, 3차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경우 다음 시험에서 1차 PSAT을 면제 해주는 새로운 규정이 신설되어, PSAT 준비 부담을 일부 완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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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정부는 2021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2급)으로 대체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이어 2027년부터는 9급 공채시험에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으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역사 지식을 습득하고, 한국사 학습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현행 9급 필기시험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기존에는 전원 합격 처리했으나, 개편 이후에는 직류별 2차 과목(전공 과목)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이는 동점자 발생 시 더욱 공정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기 위함입니다.

 

추가적으로, 공무원 신규 채용 시 필수 제출해야 했던 채용 신체검사 결과서(비용 발생) 는 각 지자체의 직무 특성을 고려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무료 발급) 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이는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직 내 과학기술 인재 우대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기술직렬의 명칭을 '과학기술직렬'로 변경하는 개정안도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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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절차의 변화                                                                                                      

기존에는 필기시험(1·2차 병합)과 면접시험(3차)으로 이루어졌으나, PSAT 도입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1. 1차 시험: PSAT 시행​
2. 2차 시험: 전공 과목 필기시험​
3. 3차 시험: 면접시험

1차 시험에서는 선발 예정 인원의 10배수 범위 내에서 PSAT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이들에게 2차 시험 응시 기회가 부여됩니다. ​

 

 

 면접시험 불합격자에 대한 1차 시험 면제                                                                                   

3차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에게는 다음 회의 시험에서 1차 시험을 면제해주는 규정이 신설됩니다. 이는 수험생의 PSAT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수험생을 위한 준비 사항                                                                                                                  

 

• PSAT 준비: 논리적 사고력, 자료 분석 능력, 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 한국사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합니다.​

 

이번 개편은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수험생들은 변화된 시험 제도에 맞춰 준비 전략을 세우고,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지방인사제도과(044-205-3347)

 

 

이번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 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