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에서 오로라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예상지역,시기)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태양풍)가 지구의 자기장과 충돌하면서 대기 중의 산소와 질소 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입니다. 주로 북극과 남극 근처(고위도 지역)에서 발생하며, 녹색, 붉은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띄고 태양 활동이 활발할 때 더 자주 나타나며, 강력한 태양 폭풍이 발생하면 중위도 지역에서도 관측될 수 있습니다.

 

2025년 한국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미국 항공우주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5년 여름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태양은 약 11년 주기로 활동 주기를 반복하며, 이 주기 동안 흑점 수와 태양 폭발 현상의 빈도가 변합니다.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이르면 흑점 수가 증가하고, 태양 플레어나 코로나 질량 방출과 같은 폭발 현상이 활발해집니다.

이러한 폭발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이 지구의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오로라를 형성합니다.

 

오로라는 주로 북위 60~75도의 고위도 지역에서 관측되지만,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도달하면 중위도 지역인 한국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실제로 2003년 10월 30일, 강력한 태양 폭발로 인해 경북 영천의 보현산천문대에서 붉은색 오로라가 관측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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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관측  예상 시기와 지역: 

 

◆예상 시기

2025년 7월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도달하여 한국에서도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저녁 10시부터 새벽 시간대까지가 관측에 적합한 시간대로 예상됩니다.

 

관측을 위해서는 빛 공해가 적은 지역을 선택하고, 날씨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상 관측지역

• 경기도 포천 명성산
• 경기도 파주 DMZ 인근
• 경기도 가평 유명산

 

• 강원도 정선 민둥산
• 강원도 인제 백담사
• 강원도 대관령
• 강원도 화천(실제 2024년 5월 관측)

 

• 영천 보현산 천문대(실제 2003년 10월 관측)

• 울릉도

 

◆ 오로라 관측팁

• 북쪽 고도가 높은곳
• 구름이 없고 맑은 날씨